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JOY&GEPS 동행 멘토링’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JOY&GEPS 동행 멘토링’은 지역아동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ESG 및 진로체험 교육 등을 통해 ESG형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

공단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으로 제주대학교 학생 멘토 15명과 지역아동 15명을 1:1 매칭하여 약 5개월 동안 총 231회의 학습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플로깅 등을 통해 멘토, 멘티 간 정서적 교류를 증진시켰다. 뿐만 아니라 멘토들에게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선배와의 대화, 채용제도 및 취업준비 노하우 전수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책임감 있게 멘토링 활동을 마친 멘토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적극적으로 멘토링에 임한 멘토·멘티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제주대학교 멘토 전○○ 양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여준 사회적 책임과 활동, 그리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대학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다수 배출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