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지난 12월 12일 어르신 신체·인지발달을 위한 특화사업 ‘재·치·만·점(재미있게 학습하는 치매예방 만점짜리 프로그램)’을 종강했다고 밝혔다.

재·치·만·점은 강남구 70플러스 특화사업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산소·저항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인지기능을 강화하고 DIY키트 체험 클래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 강화 운동, ▲건강한 한끼를 위한 영양 및 문화예술 키트 체험, ▲스마트 웨어러블을 활용한 건강 자가관리로 진행됐다.

참여자 신OO 어르신은 “운동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에 좋은 키트 체험도 병행해서 확실히 건강해진 느낌이다. 수업이 끝났어도 스마트 워치로 항상 건강관리를 하고자 한다.”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압구정노인복지관 김성진 관장은 “강남구 인지발달 두뇌활성화 전문 교육복지관 운영에 따라 특화사업을 신체·인지강화 복합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