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배정열)는 22일(수), 소상공인시장진홍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부천시에 소재한 중동사랑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 임직원들이 기부한 300만 원 상당의 성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명절 필수품과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소통을 나누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다.

구입한 물품들은 행복상자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취약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명절의 따뜻함과 풍성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서부본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1,700만 원 상당의 성금으로 수도권 각지 20개 소속에서 21개 복지단체에 릴레이식으로 ‘전통시장 장보고, 지역사회 나누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배정열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