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예술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강남구립논현문화마루도서관(관장 윤남미, 이하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이 서울시 동절기 캠페인 ‘도서관은 핫(HOT)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Library)’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핫(HOT)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Library)’는 겨울철 가정의 난방을 끄고 혹한기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하는 따뜻한 동네 도서관에 방문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도서관은 핫하다 : 소원 캠핑장>은 논현문화마루도서관 5층 어린이자료실에서 24년 12월 31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아동서 5권 이상 대출 시 스톤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원 돌멩이’ 행사를 운영한다.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지난 2024년 여름 서울시 ‘도서관은 쿨(COOL)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Library)’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7~8월의 무더운 날씨에도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실 내부에 <공룡 캠핑장>을 조성하여 도서관을 찾는 많은 이용객의 애정 어린 찬사를 받았다. 캠페인 종료 후 이어진 성원에 힘입어 2025년에는 ‘불멍 독서’와 함께하는 <도서관은 핫하다 : 소원 캠핑장>을 준비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논현문화마루도서관(02-512-8580)으로 문의하거나 논현문화마루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논현문화마루도서관 윤남미 관장은 “문해력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이 있는 놀이터’로 느껴졌으면 한다”며, “이후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편안하게 친해질 수 있는 체류형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