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2월 7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제110회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은 1971년부터 시작한 도서관 최장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운영한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에서는 ‘문해교육’을 주제로 초등 1~3학년을 위한 ‘방학 중 한 권 깊이 읽기 『한밤중 달빛 식당』’과 초등 4~6학년을 위한 ‘방학 중 한 권 깊이 읽기 『긴긴밤』’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방학 중 한 권 깊이 읽기 『한밤중 달빛 식당』’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제도서 속 메시지를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특별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나의 독서 여행을 서평으로 정리하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방학 중 한 권 깊이 읽기 『긴긴밤』’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주제도서 깊이 읽기를 통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도서를 해석하는 다양한 시선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운다. 나를 담는 경험으로 서평 작성하기, 4단계 구조 만들기 등 글쓰기 관련 독후활동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 전 차시를 수료한 초등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수료증과 독서 노트, 배지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저학년, 고학년 우수 수료자 각 한 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은아 강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독서진흥사업 강사로, 독서교육전문가 2급 자격증과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지역 도서관에서 독서교육 전문가로 다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