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1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안보강연'에서 김종훈 의원이 구청직원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강남구청이 지난 1일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열었다.
‘대한민국,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김종훈 국회의원(새누리‧강남을)이 강사로 초빙돼 약 80분 동안 진행됐다.
강남구는 “최근 북한의 핵 도발 등 안보가 위협되는 상황에서 강남구 직원들의 안보의식 확립이 필요했다”며 안보강연 주최의의를 설명했다.
또 “김종훈 의원은 외교전문가로서 좀 더 넓은 시야로 한반도 안보에 대해 강연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강사초빙이유를 밝혔다.
강사로 나선 김 의원은 먼저 “맥아더 장군이 6.25한국전쟁 후 한국을 떠나며 ‘이 땅은 처절히 파괴되어 백년이 지나도 부흥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지금 우리는 세계 무역 8위의 교역국이자 무역 1조불이 넘는 국가로 성장했다”며 “이는 시의적절 했던 산업정책, 수출드라이브,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열정 이 세 가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우리나라의 성장 배경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성숙한 경제를 가진 대한민국은 ‘지식·기술기반산업 활성화’, ‘해외시장진출과 우리시장의 개방 병행’, 그리고 ‘민주시민의식함양’이 우리의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고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확고한 안보태세확립과 동북아 평화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일본과 중국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일본에 대해서는 “종전 후 독일이 보여준 진정성은 유럽정세를 화해무드로 바꿔놓았다”며 “일본이 동북아평화를 논하기 위해서는 먼저 독일처럼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는 용기와 진솔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지금 중국의 5세대 지도부는 개혁개방으로 인해 인민의 삶이 윤택해지는 것을 몸소 체험했으며 한국의 발전 또한 직접 목도한 경험이 있다”며 “한중간 공유할 수 있는 가치의 폭을 넓혀나가며 두 나라가 힘을 합쳐 동북아평화협력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국면을 우려하며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그 연결고리는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사화합, 사회통합 등 상생을 위한 경제주체들의 화합 노력과 함께 기술집약적, 지식기반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내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