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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 이후, 강남구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6월 한 달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종량제 실시 이전인 5월에 비해 총 18%의 음식물 쓰레기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6월 한 달간 강남구에서 실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총량 5,954톤과 종량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의 예상 발생량 7,302톤을 비교한 결과다. 구는 이 같은 감량효과가 금년 말까지 지속될 경우 약 10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가정용 소규모 봉투의 경우 입구가 좁아 음식물 쓰레기를 담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봉투 규격을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이 종량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연관이 있는 시설 및 단체를 비롯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7~8월 동안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UCC공모전’ 실시하는 등 주민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한 달 만에 당초 기대했던 20%에 가까운 감량효과를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다양한 주민 홍보와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을 통해 성숙해진 시민의식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및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감량효과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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