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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천 산책로에 설치된 '친환경 유인접착트랩' (자료제공=강남구청). |
강남구가 방역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천연 유인접착 트랩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양재천 산책로 등에 집중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천연유인접착 트랩은 최근 ‘압구정 벌레’라 불리던 동양하루살이 완벽 퇴치의 일등공신으로 그 외 모기나 하루살이 퇴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여름철 방역방안으로는 획기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연 유인접착 트랩은 모기, 하루살이 등 벌레들이 선호하는 파장(460〜550nm)과 로즈, 라벤더, 스트로베리, 그린티 등 9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향으로 유인하여 퇴치하는 원리다.
친환경 유인접착 트랩을 사용할 경우 모기, 하루살이 등 각종 벌레 퇴치는 물론, 화학 살충제 사용 시 발생되는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
또한 강남구는 친환경 유인접착 트랩 사용으로 방역 예산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의 경우에만 연간 1,000만 원의 방역약품 구입비가 절감되고,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면 수십억 원의 예산절감을 가져올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유인접착 트랩의 탁월한 해충 방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예산절감도 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친환경 방역을 확대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강남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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