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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이하 강남구협의회) 제16기 출범식이 23일 오후 6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호텔프리마에서 열렸다.
제16기 자문위원 구성보고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는 이번에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 390명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전공석 강남구의회 의장, 심윤조 국회의원(새누리‧강남갑), 류지영 국회의원(새누리‧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고령인 전옥숙(93세), 북한이탈주민인 김광진·이혜경 등 총 390명으로 구성된 제16기 강남구협의회의 회장에는 강태선 제15기 회장이 연임됐다. 강석호, 이영수 수석부회장 등 총 100명의 자문위원은 임원으로 임명됐다. 회장과 임원을 포함한 제16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15년 6월 30일까지다.
강태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강남구협의회는 국내 협의회 중 최대 인적자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2년 동안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한 생업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국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16기 출범의 각오를 밝혔다.
강남구협의회는 ▲북한이탈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155마일 휴전선 종단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분단 60주년 기념 장학사업 ▲해외 6.25 참전용사 초청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대행기관장으로서 출범식에 참석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역사상 그 존재감이 가장 빛날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며 “안보일번지인 강남구에서 강남구협의회가 국민의 희망인 평화통일의 견인차 역할을 잘 해줄 거라 믿는다”며 강남구협의회의 제16기 출범을 격려했다.
또 심윤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협의회는 그 규모만큼 기대와 역할이 있다”며 “대북정책의 큰 틀을 잘 숙지하여 주변분들에게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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