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4월 9일(수) ‘못골도서관X강남구치매안심센터 : 치매, 제대로 알기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2024년 2월 27일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었다. 그 후 강남구립못골도서관 내 치매 도서 코너를 신설하고, 치매안심센터의 홍보물 비치, 치매 환자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강희경 전문의를 모시고 ‘치매 진단과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치매 단계’, ‘치매 진단 방법’, ‘치매 약물치료’, ‘치매 인지 개선 수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경과 전문의에게 치매 관련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위치한 자곡동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사실을 안내하여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강희경 전문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으며, 강남구 내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의 뇌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