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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턱 수술을 받던 30대 여성이 숨진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경찰은 성형외과 측의 과실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 윤곽수술을 받던 A(여·30)씨가 마취 상태 그대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인근의 종합병원에 옮겨져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한 달만인 지난달 24일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의 유족들은 해당 성형외과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가 시술받고자 한 턱 안면윤곽수술은 얼굴 뼈의 모양을 변형시키는 것으로 광대뼈축소수술, 사각 턱 수술, 턱 끝 수술, 무턱 수술 등이 있다. 턱뼈를 깎아 한층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 수술의 목적이다. 하지만 이 수술은 얼굴의 복잡한 혈관과 신경을 피해 가며 이뤄지는 것으로 뼈를 깎는 고통 뒤 부작용도 큰 편이다.
경찰은 해당 성형외과 관계자들을 불러 A씨의 수술 과정에서 응급처치 등이 제대로 됐는지 과실 치사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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