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동아리 「붓들다」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은 매년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붓들다」동아리는 3월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20회 진행한다. 글자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창작활동은 지역주민들의 자기성취감 향상과 예술적 가치 탐구 및 문화예술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붓들다」동아리는 회원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전문가의 강의를 바탕으로 책 속 문장과 감동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를 되돌아보는 심리적 치유, 자존감 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글자의 구조 이해와 글쓰기 기법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필체로 작품을 완성 및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의 김상훈 강사는 다수의 캘리그라피 공모전에서 수상 및 다양한 곳에서 강의한 이력이 있다. 「붓들다」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즐거운도서관 홈페이지를(https://library.gangnam.go.kr/jgwlib)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