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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가 음란전단지를 배포한 불법 퇴폐업소의 영업시설을 철거하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 |
강남구가 성매매 영업 홍보용 음란 전단지를 배포한 불법 퇴폐업소 10곳에 대해 지난 7~8월 2달간에 걸쳐 영업시설물 철거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속에 적발되어 영업시설물이 철거된 곳은 학원이 밀집된 선릉역 주변 오피스텔 4곳과 역삼초등학교 주변 속칭 ‘키스방’ 2곳 등이다.
구는 지난해 7월‘불법 퇴폐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성매매 영업의 숙주역할을 하는 음란 전단지 배포행위 단속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판단, 올 1월부터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왔다.
강남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특별사법경찰권한을 지정받아 형사입건을 하는 것은 물론 대포폰을 끝까지 추적하여 해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결과 선릉역과 강남역 일대 전단지가 싹쓸이 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이번 단속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 “특히, 이번에는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만으로도 영업시설물을 철거함으로써 음지에 숨어 변칙 영업을 지속해 온 불법 업소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구는 앞으로도 번화가 뿐 아니라 학교주변, 주택가 등에서 성매매 전단지를 배포하다 적발되면 끝까지 추적해 철거까지 단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최근 정부에서도 강남구의 성매매 근절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는 등 그 동안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어 뿌듯하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반드시 성매매 근절을 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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