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이 2024년에 이어 강남구에서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나를 찾는 시간_자신만만 스피치와 그림책 마음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누구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 인근 세곡중학교와 연계하여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자기표현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와 그림책 기반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세곡중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소속감을 갖고, 궁극적으로 사회에 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5월 22일(목)부터 5회로 진행되는 ‘나를 찾는 시간: 자신만만 스피치’ 프로그램은 스피치 기초 훈련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집중하여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타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반기에는 그림책과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해 보는 ‘나를 찾는 시간: 그림책 마음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스피치와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