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배정열)는 21일(수)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KTX를 이용한 기차여행을 선사하는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열차를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문화적 경험과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행사에서는 KTX를 타고 익산으로 이동하여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하는 등 참여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였다.

한편, ‘해피트레인’은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인 철도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열차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수도권서부본부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매년 500여 명의 지역 아동, 지역 소외계층 등에 열차 여행 선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정열 수도권서부본부장은 “평소 열차 탑승이 쉽지 않은 분들에게 KTX를 이용해 열차여행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한국철도형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