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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서장 김기출)는 12일 오후 12시 추석 한가위를 맞아 한국에 귀순한 탈북청소년들이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위로하고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공동으로 ‘추석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개최하여 조상의 얼을 이어가는 윷놀이, 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민주평화통일 강남지부 사회복지단장 김귀옥과 박홍기,김영자, 김미화, 마희자, 박치호, 양명영, 박태순, 이형식, 주영길 민주평통위원과 강남경찰서 보안과 직원들이 함께 한국에 귀순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탈북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오천년 역사를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조상의 얼이 담긴 민속놀이(윷놀이, 제기차기)를 배우고 즐기면서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서를 키우고 지식을 습득, 지혜를 키워 우리사회의 동량이 되는 청소년기를 지원하고자 하는 기성세대와의 교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 15명이 참여한 탈북청소년들은 윷놀이 하는 방법이 북한에서 놀던것과는 틀리고 제기차기는 많이 해본것이라며 놀이에 몰두하며 상대팀을 한번이라도 이겨 보겠다며 열심이었다
탈북 청소년들은 “북한에서 최대의 명절은 추석이나 설날이 아니라 김씨 일가의 생일이거나 당창건기념일로 마땅히 놀 것도 없을 뿐 아니라 먹을것조차 없어 배가 고파서 놀고 즐길수가 없었다”고 회상한다.
강남경찰서 보안과장(경정 조원래)은 “가정은 사회로 잇는 교두보이고, 세계로 이어지는 길이다. 청소년기의 건강 육체와 정신으로 우리나라의 국운을 강건하게 이어가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이 대회를 하고 있다”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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