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2025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가 조성익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 공간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립 작은 도서관에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작은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특별 강연의 프로그램명은 ‘건축가를 감동시킨 인생공간 : 조성익 작가와의 만남’이며,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데시앙포레 숲속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인 조성익 작가가 강사로 나서며, 참가 대상은 성인 40명이다.
강연을 맡은 조성익 교수는 현재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TRU 건축사 사무소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건축가의 공간 일기』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실험』의 저자이다.
강연은 ‘나답게 공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공간’를 주제로 120분간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와 동네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고, 일상적인 공간에서 아름다움과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시선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열린도서관 홈페이지와 데시앙포레 숲속 작은도서관, 관리사무소 방문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 행사를 통해 작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