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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이사 서경석)이 강남구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은 지난 8월, 영동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응원 플러그 In, 청춘 충전소 Open!”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 소속 세대통합·인권지도사 봉사단이 주관하여, 입시와 진로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선배시민 봉사단은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와 간식·학용품으로 구성된 응원 키트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연대와 공감의 상징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각박한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아 감사했다”, “세대가 다르지만 우리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큰 힘이 된다”는 소감을 전하며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했다. 어르신들 또한 “청소년들에게 작은 응원이라도 건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선배시민으로서 후배시민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캠페인은 세대 간의 신뢰와 연대를 회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배시민 봉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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