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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성인 대상 프로그램 <나의 첫 발레 관람기: 음악과 작품으로 만나는 발레>를 오는 9월 16일(화)부터 3주간 오후 7시에 운영한다.
<나의 첫 발레 관람기: 음악과 작품으로 만나는 발레>는 발레 감상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발레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해설을 통해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발레 작품의 줄거리와 시대적 배경, 음악과 무대미학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여져, 발레를 보다 쉽고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1회차 차이콥스키 음악과 발레, 2회차 낭만 발레 대표작 「지젤」깊게 감상하기, 3회차「백조의 호수」를 깊게 감상하기 순으로 진행되며, 낭만과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1회차를 진행하는 김지현 발레 피아니스트는 국립발레단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저서로는 <발레 음악 산책>이 있다. 2, 3회차를 진행하는 한지영 발레 해설가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등에 출강을 다니며, 저서로는 <발레 작품의 세계>가 있다.
역삼도서관은 앞으로도 책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고 도서관이 지역사회 속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508-1139)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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