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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즐기고 지역사회 통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화) ‘제3회 플로어 컬링대회 「컬링픽」’(이하 컬링픽)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컬링픽은 강남세움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4인 1팀으로 구성해 총 16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컬링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통합 스포츠 대회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1등 상품권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 4등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즉석 사진 인화 포토존, 응원 판넬 꾸미기 이벤트, 행운권 추첨, 응원 도구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고령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참여자가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며 서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스포츠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플로어 컬링은 장애 유무를 떠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협력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3일(금)까지 강남세움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184-8716)를 통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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