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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9월 23일(화)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K-컬처 탐험대’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한 한국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관련도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K-컬처 탐험대’는 ▲이야기 속 요괴와 수호신, ▲악마도 반할 K-푸드, ▲우리가 지킬 서울의 랜드마크, ▲K-팝과 한국 예술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2주 간격으로 순차 전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큐레이션에서는 삼신 할머니부터 저승사자까지 한국의 요괴와 수호신이 등장하는 전래동화와 그림책이 소개된다.
또한 6개국(일부 9개국)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동화 콘텐츠 큐레이션도 함께 제공하여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K-컬처 탐험대’를 만나볼 수 있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케데헌’에 열광한 외국인과 젊은 세대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는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K-컬처 탐험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을 통해 우리 문화의 깊이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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