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에서는 30일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지역축제 '동네 주민이 행복한 축제(부제:동행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화합하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전시 ▷주민동아리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꽃차 시음 ▷장애공감문구&캘라그라피 체험부스 등의 ‘공감 zone’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이해와 교류의 장을 열었다.
 
▷팝콘, 츄러스 먹거리 나눔 ▷뽑기 이벤트&팔찌 나눔 등 ‘나눔 zone’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강남구보건소 분소와 함께하는 건강 찾기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배달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건강 zone’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건강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주제별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지역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강남세움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