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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11월 21일(금) 백석예술대학교와 함께 보훈가족의 준비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고령의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석예술대학교 학생 봉사단 및 교직원이 서울남부보훈지청 직원들과 김장 담그기를 함께하며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준비된 김장김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석예술대학교는 김장김치 나눔 뿐만 아니라 명절 음식을 지원하였고 호국보훈의 달에 중앙보훈병원에서 개최된 ‘보보의 Thanks 드림 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2015년부터 꾸준한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염정림 지청장은 “김장김치는 겨울철 식생활을 책임지는 대표 식품인 만큼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정서적 위안이라는 의미가 크다. 단순 음식지원을 넘어 그분들의 공헌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중심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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