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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장경)은 2025년 10월 25일, 11월 1일, 11월 8일 총 3회에 걸쳐 「쉼, 그리고 같이」학교급식종사자 심신회복 지원을 위한 현장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울시 내에서 결원율이 가장 높아 업무 과중과 심신 피로가 누적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철원 한탄강과 가평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조리사·조리실무사·영양(교)사 120명이 참여하였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원활한 연수 운영을 위해 행정요원을 배치하고 이동·안전·진행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연수 만족도는 평균 98.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대접받는 느낌’, ‘그간의 힘든 시간이 잊혀짐’, ‘행복하고 위안이 됨’ 등의 응답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주말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학교급식 운영의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동료 간 소통과 정서적 회복, 팀워크와 소속감 고취라는 연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수 추진 과정에서 초기 신청률 저조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홍보와 참여 독려를 강화한 결과, 교육지원청의 지원 의지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류장경 교육장은 “높은 결원율과 격무 속에서도 헌신하고 계신 학교급식 종사자분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잠시나마 쉼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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