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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논현문화마루도서관(관장 윤남미)이 도서관 개관(2024.1.2.) 2주년을 맞아 12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논현 1동 복합문화센터 5층 다목적 강당에서 <우리동네 재즈의 밤 : 논현문화마루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 행사>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년간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며, 이번 재즈 공연은 이러한 성원에 대한 보답이자 주민들과 함께 도서관의 새로운 해를 기쁘게 맞이하기 위한 감사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문 재즈 밴드(Moon Jazz Band)’는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재즈 스타일을 추구하며, 동시에 대중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곡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편곡하는 실력파 재즈 밴드다. 공연은 1부 ‘연주 재즈 공연’과 2부 ‘보컬 재즈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해 따뜻하고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한편에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재즈 음악을 들으며 함께 읽기 좋은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하여 음악과 함께 책의 향기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12월 5일부터 논현문화마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현문화마루도서관(02-512-858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논현문화마루도서관 윤남미 관장은 “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재즈가 주는 따뜻한 울림과 함께 연말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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