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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예술 인문학 특강으로 ‘조선 회화의 역사 – 우리 옛 그림 읽는 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조선 시대 회화를 주제로, 미술사학자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옛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기획되었다. 그림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생활상을 함께 이해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수 작가는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졸업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 유튜브 <이종수의 그림문답> 채널을 운영하며 조선 시대 회화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일러스트』, 『단원 김홍도』, 『조선회화실록』, 『옛 그림 읽는 법』, 『그림문답』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조선 회화의 다양한 작품들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이번 예술 특강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한국 미술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문학 특화도서관으로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으로 12월 1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02-565-666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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