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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재건마을 주민 50명, 십시일반 모은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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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26  15: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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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개포동 재건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사랑 희망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평소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돌봄과 지원을 받아온 재건마을 주민들이, 도움을 받는 이웃을 넘어 또 다른 이웃을 돕는 나눔의 주체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만 원씩 정성을 모았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에 전달됐다.

전달된 희망성금은 서울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결연사업과 긴급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재건마을 주민은 “그동안 적십자 봉사원분들께서 늘 먼저 안부를 살펴주고 필요한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구협의회장은 “도움을 받던 주민분들께서 다시 나눔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점이 더욱 뜻깊다”며,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적십자회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을 슬로건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 전개된다.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위기가정 지원,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지로 납부 외에도 가상계좌, 신용카드, 휴대전화 결제, QR코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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