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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임마누엘교회, 성탄절 모금으로 중증 와상장애인 지원특별 모금 성금 500만 원… 응급 치료 등 돌봄 공백 해소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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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27  1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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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세곡동이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 김영광)로부터 기탁받은 성금 500만 원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 중증 와상장애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성금은 임마누엘교회가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진행한 특별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교회 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성금은 세곡동 주민센터에 전달됐으며, 돌봄 공백과 응급 의료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골다공증을 동반한 당뇨, 피부근염, 욕창 등을 앓고 있는 중증 와상장애인으로, 정부 돌봄 서비스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응급 상황과 돌봄 공백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곡동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마누엘교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추수감사절 바자회 수익금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장김치 2,000㎏과 성금 626만여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영광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며 “재가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인권 보호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제욱 세곡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지역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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