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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강남 은마아파트 화재 주민에 구호·심리지원응급구호세트 64개 전달…재난심리활동가 투입해 상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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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2.27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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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가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지원과 재난심리지원 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난 24일 발생한 은마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사는 화재 직후 현장을 찾아 심리지원 안내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에 나섰으며, 이틀에 걸쳐 응급구호세트 64개와 비상식량세트 34개를 전달했다. 구호물품 전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구협의회 봉사원들이 함께했다.

또한 재난심리 활동가를 투입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실시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 심리상담으로 연계했다. 상담을 희망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개별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뿐 아니라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구호물품 지원과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해구호법에 따른 법정 구호 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급식 지원, 심리 회복 지원 등 종합적인 재난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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