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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국내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 전망을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46%가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29%, “변화 없을 것”은 15%, 의견 유보는 10%였다.
이는 올해 1월 조사와 비교해 전망이 크게 바뀐 결과다. 당시에는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고 “내릴 것”이라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7%였으며, 의견 유보는 21%였다. 서울 지역 응답자 가운데서는 49%가 긍정 평가를 했고 27%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보유세 정책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고 “현 수준 유지”는 28%, “낮춰야 한다”는 응답은 25%로 나타났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4%와 중도층의 38%가 보유세 인상을 주장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33%가 보유세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선정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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