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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선근 의원(개포2동, 일원본동, 일원1동, 수서동, 세곡동) |
구는 현재 강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복지수요처를 연결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으나, 이런 위탁방식의 운영은 일정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제도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강남의 많은 종교단체나 기업들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까다로운 법적 요건 때문에 혜택을 받지 못하고 법적 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 가정을관내 각종 단체, 기업, 뜻있는 독지가들이 직접 후원함으로써 한 가정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민간자원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보자는 것이다.
이는 다름 아닌 개인 또는 단체, 기업, 그 외의 후원자와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들을 1:1로 연결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지원 체계를 이뤄 그 가정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가칭‘300가정 보듬기’라는 복지시스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저마다 사연을 갖고 있는 300가정에 대해 선정위원회의가 심사를 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민간자원의 직접 후원에 의해 한 가정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가정은 동 주민센터, 각종 사회복지시설, 복지관, 이웃 등을 통해 발굴·추천을 받아 공무원 등이 직접 해당가정을 방문, 가정실태 상담과 현장파악을 통해 결정한다.
또한 구에서는 선정된 가정을 보듬어 줄 단체를 공무원,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각종 직능단체 등 회원들이 직접 나서 관계자들에게‘300가정 보듬기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도 곁들이면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매년 한 단체가 한 가정을 책임지는 연계 시점을 시작으로 300가정씩 어려운 가정을 보듬어 준다면 사회복지의 틈은 점점 줄어들고 계층간 갈등도 해소될 것이라 생각한다.
300가정 보듬기 같은 민간참여 사업을 통해 예산의 한계도 해소하고 사회적 복지연대의 틀까지 만들어 기부문화 정착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양극화 심화 현상도 줄어들 것이라 믿는다. 구청장께서는 본 의원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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