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르신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시니어 동행상점' 참여 상점을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신노년층의 여가와 사회참여 수요 증가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 상점을 어르신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상점은 어르신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내 시설을 고령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고령친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총 100개소를 선정하며, 강남구에는 4개소가 배정됐다.
최종 선정된 상점에는 1개소당 환경개선비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의 절반 이상은 큰 글씨 메뉴판, 고조도 LED 조명,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 경사로 등 어르신 친화 시설을 설치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또한 연말 우수상점으로 선정되면 환경개선비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최대 200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현재 어르신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앞으로 제공할 계획이 있는 소상공인 상점이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사업장이어야 하며, 상시 근로자 수는 5명 미만이어야 한다. 국세와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며, 사행성 업종과 일반 음식점, 병원·약국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가능한 업종은 스포츠·건강, 문화·예술, 취미·교양, 휴게·식음료, 생활·편의 등 5개 분야다. 탁구장, 헬스장, 요가원, 영화관, 전시관, 음악학원, 미술학원, 공방, 북카페, 카페, 제과점, 이미용실, 목욕탕, 안경점, 사진관, 편의점 등이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점은 사업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강남구는 7월 17일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현황과 안전성, 소상공인 여부, 할인 혜택 제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서울시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참여 상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31일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02-3423-5904)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니어 동행상점은 어르신들이 지역 상점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하고,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 사업"이라며 "선정된 상점들이 어르신을 배려하는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가 되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