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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에는 약 4만7천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만 4~7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다. 구는 지난해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올해 교육 횟수를 전년보다 5회 늘려 총 85회 운영한다. 교육은 회당 30~40분간 학급 단위로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20명 안팎이다.
동물 관련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각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수업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놀이를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초등학생은 교육견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교감하는 방법을 익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명존중과 동물 이해, 반려동물 예절, 안전한 인사법, 반려견 행동언어 이해 등이다. 역할놀이와 OX퀴즈 등 참여형 활동과 동물 캐릭터 및 동물보호 메시지를 활용한 '나만의 장난감 케이스' 꾸미기 체험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이 모두 마감될 때까지 접수한다. 신청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한국반려견교육센터' 1대1 채팅이나 이메일, 전화(010-3720-0406)를 통해 가능하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이 올바른 반려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동물과 안전하게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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