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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2동이 중장년층과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AI 활용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역삼2동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역삼청소년센터에서 ‘세대이음 AI 활용 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구 1인가구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중장년 1인가구 10명과 역삼다함께키움센터 이용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중장년층의 디지털 적응을 돕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습관을 기르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ChatGPT 등 대화형 AI와 스마트폰 활용법, AI를 이용한 이미지·음악·영상 제작, 여행계획 수립 등을 실습했다. 키오스크 활용법과 AI의 한계 및 할루시네이션 현상,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등 안전한 AI 활용법도 배웠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초등학생들이 중장년 참여자들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을 돕고, 중장년층은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역삼청소년센터의 민관 협업으로 진행됐다.
박태순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AI는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이 됐다”며 “이번 교육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민 역삼2동장은 “아이들의 디지털 감각과 중장년층의 삶의 경험이 만나 지역공동체가 더 따뜻하고 단단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잇는 다양한 동행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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