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26년 강남구 사회적경제 마켓’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코엑스 동문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25여 곳이 참여하는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수익 창출과 함께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환경 보호,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대표적이며, 현재 강남구에서는 35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들 기업의 제품과 활동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경제 마켓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를 행사장으로 정해 구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과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전체 부스의 80%를 판매 공간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은 판매존과 홍보존, 체험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판매존에서는 수공예품과 이불, 친환경 화장품, 액세서리, 디퓨저, 베이커리 등 참여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홍보존에는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방문객과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생애설계 상담 등 관련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체험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인 ‘슐런’을 비롯해 AI 동화책 만들기, 친환경 수공예품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얻는 경기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강남구는 이와 함께 현장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마켓을 통해 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열고, 구민과 방문객에게는 가치 있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