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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갑 심윤조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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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을 김종훈 후보 |
새누리당이 역사관 논란 등으로 공천이 취소된 강남갑·을에 18일 나란히 심윤조 前 외교통상부 차관보, 김종훈 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재배치 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강남갑·을에 공천이 취소 된 박상일·이영조 후보 자리에 심 후보와 김 후보를 재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9차 공천 결과 발표를 통해 경선지역 8곳을 남기고 사실상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강남갑에 공천을 받은 심윤조 후보는 1954년 7월26일생으로 서울대 외교학 학사를 거쳐 11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주시카고 영사관 영사, 외교통상부 북미국 국장, 외교통상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강남갑에 외교관 출신을 전진 배치한 것에 대해 “지난 연말 김정일 사망 이후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대북 및 국제 정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대북정책, 탈북자 강제북송 등 민감한 문제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이를 통해 보수층 표밭을 다져야 한다는데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당의 분위기를 전했다.
강남을에 공천된 김종훈 후보는 1952년 5월5일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를 거쳐 8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의무부 의전 담당관, 주샌프란시스코 영사관 총영사, 외교통상부 통상교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FTA 전도사'라 불리는 김 본부장을 공천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한미 FTA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보다 적극적으로 선제대응 하겠다는 당의 의도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본부장은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통합진보당 신언직 후보를 누르고 강남을 출마가 확정된 '한미 FTA 저격수'로 통하는 정동영 의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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