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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의장 조성명)가 20일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0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행정재경위원회에서 발의한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복지도시위원회에서 발의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모두 수정가결 됐다.
특히 복지도시위원회 송만호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처리를 두고 의원 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학기 의원과 이경옥 의원은 등은 송 의원 등이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애초에 만장일치로 가결됐던 사안이고 그동안 특별한 하자나 문제점이 발생된 것도 아님을 강조하며 최소한 1년쯤 시행해보고 그때 가서 수정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 두 의원의 의견이다.
이에 대해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송만호, 김명옥 의원은 “조례 시행 후 민원이 많이 발생해 90분으로 늘려 다시 발의한 것이다”며 “잘못된 사안이라면 기한에 상관없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현 의원은 “강남주민의 89%가 자가용을 갖고 있다“며 ”그 상황에 맞는 맞춤 행정을 해야 하기에 이 조례안은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호 의원은 "본 조례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며 심사보류 동의 의견을 냈고, 조성명 의장은 정회를 선포하고 의원간 의견조율에 들어갔다.
30여 분간 정회가 끝나고 다시 모인 의원들은 복지도시위원회가 발의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결국 수정가결 처리했고, 김영호 의원은 심의보류 요청을 철회했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4월13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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