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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길영 의원(대치1·4동) |
도시마케팅이란‘ 도시의 차별화된 분야를 발굴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브랜드화 해 국내 및 해외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모든 활동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마케팅의 방법으로는 도시 이미지 재창출 마케팅, 축제와 이벤트마케팅, 문화, 예술지구 개발마케팅, 메가스포츠이벤트유치 등이 있으며 각 지방정부에서는 축제이벤트와 메가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한 마케팅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강남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예산을 들여 패션페스티벌, 국제마라톤대회, 세계라켓볼대회 등 축제를 개최했고, 과거1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편성해‘강남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도에 우리나라 지역별 축제 수는 무려 1,176개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많은 축제가 행해지고 있는데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성공적인 축제는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함평 나비축제’,‘화천 산천어 축제’,‘이천 도자기 축제’정도일 것이다. 그러면 우리구의 축제는 어떤가? 무엇이 우리 구를 대표하는 축제라고 할 수 있을까?
현재 강남구에서는 앞서 말했던 축제 외에 대모산 축제, 양재천 음악회 등 작은 축제행사까지 합하면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각 지역 주민 및 외국인 관광객 등이 강남구에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된다면 비교적 많은 예산이 들어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축제가 끝나고 나면 우리 구 축제에 대해 얼마나 많은 추억과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구청장은 예상하시는지 궁금하다.
과연 우리 구의 축제가 우리들만의 축제로 끝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본 의원은 앞으로 우리 구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청장께 제안하고자 한다.
첫 째, 축제의 핵심은 기획이다. 그리고 둘째는 우리 구 축제를 스토리텔링화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규모를 크게 하고, 시기를 집중해 주민 및 타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및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항시 “10월 초에는 강남구에서 축제가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구청장께서는 앞으로 우리 구 축제가 구민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인의 머릿속, 가슴 속에 영원히 함께 할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정책을 펼치시길 당부 드린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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