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1 총선에서 강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23일 오후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은 희망, 화합, 약속을 키워드로 하며 최승욱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강남구 지역 직능 단체 대표및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갑 심윤조(새누리당), 김성욱(민주통합당) 후보와 강남을 김종훈(새누리당), 정동영(민주통합당) 후보가 함께했다.
| |
 |
|
| ▲ 왼쪽부터 강남갑 김성욱(민주통합당), 심윤조(새누리당) 강남을 김종훈(새누리당), 정동영(민주통합당) |
이날 강남구선관위는 협약서 서명과 함께 시루떡 4m 11cm(선거일인 4월11일을 상징)를 자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는 후보자들이 공약 실천 약속을 유권자들에게 다짐하고 다가오는 총선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참석한 후보들과 선관위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이날 협약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강남지역 총선의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듯 ‘깨끗한 선거’를 선언하는 후보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그중 ‘한·미FTA 전선’으로 불리는 강남을 지역의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의 발언은 서로 엇갈렸다.
김 후보는 “너무 소란스럽지 않은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 반면 정 후보는 “강남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선택하는 선거가 되게 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총선 국면의 핵심으로 떠오른 한·미FTA에 대한 양당 후보의 상반된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