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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냄복지회(이사장 서정숙)는 다가오는 4·11 총선에서 중증장애인의 정치적 권리를 찾기 위한 총선 후보자 초청 공청회를 29일 일원동 소재 밀알학교에서 개최했다.
해냄복지회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의 권익을 향상 시키고 정부정책의 변화를 유도하며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먼저 자리에 함께한 정동영 후보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경우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현 정부가 못한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하기 위해 제가 강남에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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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가 공청회에 참석한 장애인과 가족들 앞에서 발언하는 모습. |
아울러 정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위(재벌)에 투자하고, 저는 아래(서민층)에 투자해야 함을 강조했다”며 “그 철학의 차이로 지난 4년간 이명박 정부의 모습은 서민 경제를 바닥까지 몰고 갔고, 이제는 제가 여러분을 위해 나설 차례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친 정 후보에게 한 장애인은 “미용적인 용도로 많이 쓰이는 보톡스는 장애인의 근육 치료제로도 쓰이는데, 가격은 미용 용도나 치료 용도 모두 한 번에 30만원이다”며 “이는 불합리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 후보는 “맞는 말씀이다”며 “이는 법제화 할 필요까지는 없고 의료보험공단 측에 현행 의료 수가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답변하고 공청회 자리를 마무리 했다.
뒤늦게 도착한 김종훈 후보는 앞선 정 후보의 공청회가 지연되는 바람에 다음 일정상 부득이하게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한편 강남갑 후보 초청 공청회는 4월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역삼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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