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고용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노명종)과 더불어 강남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6기 ‘테헤란밸리 중소기업 고용노동대학’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대학은 인사실무 및 노동관련 법령들, 인사담당자가 평소 궁금해 하는 현장사례들을 중심으로, 공인노무사와 고용·노동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5월 26일과 6월 2일에는 2회 차에 걸쳐 공정인사지침을 중심으로 ‘채용에서 퇴직관리까지 새로운 인사관리 개선전략’에 대해 교육하고, 6월 9일에는 현장에서 알고 지켜야 할 ‘임금관련 기준과 절차 등에 관한 기본내용과 사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 외 인사담당자가 평소 궁금했으나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고용안정지원금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일·가정양립 재정지원제도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부정책 등을 안내한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기업 인사담당자로서의 애로사항 청취, 중소기업 인사담당자간 의견교환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노명종 서울강남지청장은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역량 제고와 더불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역량을 제고하고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대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