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회사를 낭독하는 김명옥 의장.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가 22일 6층 본회장에서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5회계연도 결산안’외 9건은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7건은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번안가결, ‘청담‧도곡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 및 역삼 지구단위계획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은 원안채택 되는 등 총 20건의 안건이 통과됐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용대)를 구성해 17일부터 4일간 2015회계연도 결산심의를 진행해 원안가결 처리했다.

김명옥 의장은 제7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성실한 자료준비를 통해 구정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보고를 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와의 불편함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오늘로서 마감하고 새로 시작되는 후반기에는 서로 소통하고 상생함으로써 강남구의 발전과 강남구민의 행복을 위해 다 함께 뜻을 모아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