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노명종)은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일家양득 어린이 그림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에 있는 21개 초등학교에서 총 119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집’을 주제로 함께 했다.

대상은 서울자곡초등학교 1학년 유승원 군이 수상했으며, 우등상(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청 교육장 상)은 서울양전초등학교 3학년 구윤경 양 등 6명에게, 장려상은 서울대현초등학교 5학년 유서연 양 등 12명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형 최강 씨는 “가장으로서 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따뜻한 가정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노명종 서울강남지청장은 “문화의 달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일(Work)과 가정(Life)의 균형(Balance)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내일의 대한민국 주인공인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