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미 의장이 강남구의회 모의의회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 강남구의회 의원들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지난 24일 관내 2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모의체험 활동인 ‘제2회 강남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각 학교를 대표하는 24명의 청소년들이 의장과 의원, 구청장등 역할을 분담해 직접 조례안을 상정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경험하여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회의 역할 및 운영방법 등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미 의장을 비롯해 문백한 부의장, 한용대 운영위원장, 김병호 행정재경위원장, 서경원 복지도시위원장, 최민숙 의원, 박남순 의원, 이재민 의원, 강대후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승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우리생활 속에 있는 수많은 정책 및 법률이 어떤 방법이 결정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