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은사가 지난 21일 경내와 코엑스에서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봉은사(주지 원명스님)가 지난 21일 경내와 코엑스에서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원명 주지스님과 이원표 신도회 사무총장, 신도회 자원봉사자는 경내에 이어 코엑스까지 찾아가 시민들에게 팥죽을 전달하며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은재(새누리당·강남병) 의원은 “불교에서는 동짓날부터 새해라고 시작을 해서 모든 액운을 없애고 행운을 받기 위해서 팥죽을 먹는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맛있고 풍성한 동지 팥죽 한 그릇씩 드리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봉은사는 올해 진여문 앞마당에서 새해 소원과 다짐을 적어 대형 솟대에 매다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