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권호안)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9기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운영한다.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이하 노동대학)은 2013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총 8차례 운영하여 그 간 총 472개소, 531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노동대학은 인사실무 및 노동관련 법령들, 그리고 인사담당자가 평소 궁금해 하는 현장사례들을 중심으로, 공인노무사와 고용노동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11.8.부터 11.22.까지 매주 수요일, 총 3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내달 8일 첫날에는 2017년 새롭게 바뀐 노무관리, 채용 및 임금 등 인사담당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사례에 대해 교육하고, 내달 15일에는 근로시간, 휴가, 산재보상에 관한 교육이, 내달 22일 에는 비정규직 노무관리, 모성보호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 외 시간선택제전환지원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부지원 제도 등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동대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홈페이지(http://seoulgangnam.moel.go.kr) 등을 통해 신청서 제출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권호안 지청장은 “노동대학은 인사담당자들의 역량제고와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역량을 제고 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안정적인 노사관계 정착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