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중기 시의원(왼쪽) 등 클래식 동호회 소속 의원들이 제277회 정례회 마지막 날 식전 음악회를 갖고 있다.

성중기 시의원(자유한국당·강남1)은 의원동호회인 팬텀 클래식 동호회 회원들과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마지막에서 식전 음악회를 펼쳤다.

성 의원은 의원동호회 팬텀클래식동호회의 회장으로 회원들과 지난 1년간 김형수 음악감독과 꾸준한 모임과 연습을 가지며 갉고 닦은 실력을 동호회 회원과 함께 선보였다.

서울시의회에서 시의원이 식전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번째 역시 성중기시의원이 계획하고 참석한 음악회였다.

이번 식전음악회는 본회의 개회전인 13시 30분부터 30분간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총 19명의 시의원(김진수, 김진영, 김춘수, 박마루, 박성숙, 박진형, 성중기, 송재형, 신원철, 우미경, 우형찬, 이성희, 이숙자, 이승로, 이신혜, 장우윤, 최영수, 한명희, 황준환)과 김형수 음악감독, 리베르떼 앙상블이 참여했다.

리베르떼 앙상블의 연주 두 곡(사랑의 인사, 고향의 봄)과 함께 성중기 의원 독창 한 곡(그리운 금강산), 시의원동호회회원들의 중창 두곡(아침이슬, 내 나라 내 겨래)으로 진행됐다.

성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 중 노래를 부르며, 들으며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음악을 좋아하시는 다른 의원님들과 공유하고자 동호회를 만들게 됐으며, 그동안 키운 실력을 선배·동료의원님들이 계신 곳에서 피날레공연으로 장식하게 돼 보람찬 동호회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앞으로도 당을 떠나 노래로 하나 되어 소통하고 힐링하며 서울시민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