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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토요일 오후 3시. 청담사거리 부근에 소재한 한 건물 1층에는 규모는 작지만 오히려 시간을 가지고 디자인을 공부하는 자녀들의 비전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열렸다.
바로 동덕여대 디자인학부의 신입생 학부모 초청 간담회다.
학교 중심의 폐쇄적 구조에서 탈피해 현장교육을 통한 우수 디자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혜경 학장은 “감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많이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오감을 통해 감성을 키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는 교수진과 학부모를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공별 설명 그리고 교수진과의 대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일반적인 간담회가 아닌 학교와 유기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동덕여대 디자인학부는 시각&실내디자인? 패션디자인? 미디어디자인 등 총 4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6년 국내 대학 처음으로 청담동에 디자인 센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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