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오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5월 4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용대)를 개최하여 제266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이 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5월 1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6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날인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11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등이 이뤄진 후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논의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정부조직법 개편사항 반영 등 정비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생활임금 조례안」,「대치미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등 총3건이다.

한편 양승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강남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집행부의 역량강화, 강남의 관광 인프라인 의료관광, 한류 문화, 쇼핑거리 활성화에 대한 행정력 집중을 당부했다.

이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강남구 발전을 위한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부탁하며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