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서장 김시철) 화재조사팀은 7일 오전 개포동 소재의 한 빌딩 사무실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밝히고자 2차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경 빌딩 3층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1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에 소방서는 유관기관인 가스안전공사, 수서경찰서 등과 함께 화재 조사를 진행했다. 이상열 화재조사팀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며 “최근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관계자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